'노인의료, 지나치게 복지 초점 '닥터 패싱' 우려'
이욱용 회장 '만성질환관리 등 의사들 참여 넓혀 제도 효율성 높여야' 2019-04-08 06:0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노인의학회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대한 ‘닥터 패싱’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 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노인의학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욱용 회장은 “노인 돌봄 선도사업이 복지 분야 위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커뮤니티케어 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앞두고 우선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선도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재가 의료급여 등 다양한 연계사업과 지자체 자체 예산, 민간 기관의 예산 등으로 전체 재원이 구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