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경증 갑상선기능 저하, 태아 영향 미미'
갑상선학회 이가희 이사장 '기준 완화 가이드라인 적용' 권고 2019-01-15 16:5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갑상선학회 이가희 이사장(서울시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은 임신 초기 산모에 대해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확인을 권고했다.
엄마의 몸이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일 경우 태아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하면 태아 IQ가 낮아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진 후 산모에게 갑상선 기능은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태아의 갑상선은 임신 12~13주에 발생하므로 초기 태아 발달 및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갑상선호르몬을 모체로부터 공급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산모들은 임신 초기 요구량에 맞춰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키고, 따라서 임신 초기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