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서혜부 탈장수술 1만6000례 돌파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기쁨병원(원장 강윤식)이 최근 서혜부 탈장수술 1만6000례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연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는 기쁨병원은 지난해 3000여건으로 1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인공망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무인공망 수술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인공망 탈장수술’은 탈장부위에 그물모양의 인공망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 인공망이 미국식품의약국에서 3차례나 부작용을 경고한 물질로, 수술 후 만성통증이 동반되고 심하면 감염, 협착, 유착으로 인한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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