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안규리 교수, 삼성전자 사외이사 선임
보건·환경안전·사회공헌 등 객관적 조언 기대-2017년 호암상 수상 2019-02-27 09:36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안규리 교수(1980년 졸업)가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로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와 하나금융 나눔재단 김한조 이사장을 추천했다.
이들은 다음 달 사외이사 임기가 종료되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 이인호 전 신한은행 은행장의 후임이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선임됐다.
안규리 교수는 서울의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과거 '황우석 사단'에 소속돼 줄기세포 임상연구 등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서울대 사회공헌교수협의회 회장과 사단법인 생명잇기 이사장, 사단법인 라파엘인터내셔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