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18년 매출 1조 돌파'
'자체 품목 기반 매출 확대와 R&D 투자 선순환 구축' 2019-01-29 17:4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미약품이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을 기반으로 매출 1조160억원을 기록,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한 결실이 나타난 것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무엇보다 작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한미약품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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