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문전약국 128곳 중 58곳, 가루약 조제 거부”
환자권리옴부즈만, 실태조사 결과 발표···藥 “의약품 변질 우려” 2018-12-06 11:58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운영 중인 환자권리옴부즈만이 지난 8월 실시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 현황 실태조사 결과 128곳의 문전약국 중 58곳이 가루약 조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은 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환자권리포럼 ‘서울시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 현황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개최하고 현황 공개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발표된 조사는 서울시 소재 13개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약국까지 직선거리 1km 이내의 문전약국 총 245개 중 조건에 부합하는 128곳을 선정해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