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0% “나는 살찐 편, 먹방이 비만 유발'
건보공단, 인식도 조사···'정부 비만정책 아쉽다' 2018-11-22 12:16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비만수술 급여화 등 제도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비만에 대한 국민 인식도는 객관적 정보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8년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 연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인식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정상체중 이상인 204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을 택했고, 생활습관 및 주관적 건강‧체형에 대한 인식, 체중조절 의향, 비만관련 정책에 대한 인식 등 총 12개의 문항에 대해 조사됐다.
응답자 79.5%는 비만문제를 ‘심각하다’고 인식했으며, 비만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상당이 높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