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감서 식약처 허술한 의약품 관리·감독 '뭇매'
여야의원 '발암물질 고혈압약 사태·온라인 불법유통 등 무능론' 제기 2018-10-15 12:26
[데일리메디 양보혜·김진수 기자/국정감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관리 및 감독이 허술하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1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발사르탄 제제 고혈압약부터 희귀의약품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론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발사르탄 고혈압약의 문제는 복용환자들의 사후 관리 및 추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은 “환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안전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모르겠다”며 “식약처와 심평원이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고혈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