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염증·혈전 부작용 해소 '스텐트' 개발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팀, 고분자 대신 펨토초 가공···美 특허등록 2018-11-09 12:2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염증 및 혈전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스텐트를 개발했다.
또한 해당 스텐트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데 이어 미국 특허등록에도 성공했다.
9일 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 흐름을 원활토록 하기 위해 혈관에 삽입하는 제품이다.
지금까지의 스텐트는 혈관이 다시 막히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코팅하는 과정에 고분자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인체 내 고분자 분해 과정에서 일부 염증 및 혈전이 발생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정명호 교수[사진]팀은 고분자를 사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