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 “한의사 사용 의료기기, 건보 편입 불가”
최대집 의협 회장 등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 집회 2018-11-06 19:33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정부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에서 “헌법재판소가 한의사 사용 가능 의료기기로 판시한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6일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방침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의협은 “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치료방법은 과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