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폐암신약 렉라자 발굴 제노스코 '상장' 추진
이달 2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예심 청구···공모주 630만주‧예정주 4923만주 2024-10-27 17:09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발굴한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가 상장에 나선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제노스코(대표이사 고종성, 사진)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일자는 22일자다.공모주는 630만주, 상장 예정주는 4922만8386주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기로했다.제노스코는 유한양행의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를 발굴한 기업이다. 모회사 오스코텍이 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 2008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했고, 현재 지분 59%를 오스코텍이 갖고 있다.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렉라자 후보 물질은 제노스코 대표인 고종성 박사가 최초로 개발한 약(藥)이다. 지난 2013년 고 박사가 조병철 교수를 찾아가면서 연(緣)이 닿았다.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