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약 아닌 희귀질환약"
300억 넘는 고가의약품 관리 강화…오창현 "투약비 비싸고 환자 많은 약제" 2022-12-06 12:28
정부가 급여관리 강화에 들어가려는 ‘고가의약품’ 범주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치료제는 해당되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면 항암제인 타그리소 등 주로 중증·희귀질환에 사용되는 약제를 고가의약품으로 규정, 관리하게 된다. 1인당 투약비가 비싸고 대상 환자가 많아 연간 청구액이 300억원 이상 약제의 시장 진입시 위험분담제(RSA) 등을 활용해서 재정 영향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앞서 정부는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관리 강화 방안 보고를 통해 ‘고가의약품’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특히 높은 가격, 효과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가격 관리 및 장기 효과 확인이 필요한 약제 또는 재정영향이 상당해 사용량 관리 등이 필요한 약제로 정의되면서 ‘급여 관리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