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진료거부·의료민영화 의혹 등 제기
이수진 의원 "환자 선택적 수용은 의료법 위반, 민감정보 수집 의료민영화 단초" 2024-10-24 07:50
고승윤 비브로스 대표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병·의원 진료예약 플랫폼 '똑닥'이 앱으로만 진료예약을 받으면서 환자를 선택적으로 받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똑닥 운용사 비브로스 고승윤 대표를 증인으로 소환해 똑닥 의료법 위반 소지를 집중 추궁했다.똑닥은 지난 2017년 출시된 병의원 진료 예약 앱으로 현재 누적 회원수는 1200만명, 연계된 병·의원은 1만4000곳에 달한다. 월 사용자는 약 100만명으로 추산된다.하지만 일부 병·의원에서 진료 예약을 똑닥으로만 받고 있어 앱을 사용하지 않는 환자들은 진료를 예약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는 실정이다.이날 이수진 의원은 고승윤 대표에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