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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홀로 입원전담전문의 한계, 팀 운영 지향"
      대한병원의학회 신동호 회장·한승준 이사장 "한국형 병원의학 모델 구축 최선" 2025-12-04 09:43
      신동호 대한병원의학회 회장. 사진 문수연 기자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도입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현장에 남은 성적표는 기대와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재원기간 단축, 환자안전 개선 등 가시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력 확충은 정체됐고, 병동에 '전담'으로 묶인 업무 구조는 입원전담전문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려 이탈을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의사 1명이 병동을 전담하는 기존 모델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 의식은 병원 전체 시스템과 인력구조 재설계라는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조만간 출범하는 대한병원의학회는 이러한 의료현장 절실함이 모인 결과물이다.입원전담전문의 중심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전문의가 팀을 이끌고 병원 내 다양한 직역과 함께 진료·운영·교육을..
    • 가톨릭의대-대만국방의대 '업무협약'
      인적 교류 활성화·공동연구 확대 등 상호 협력 제도화 2025-12-04 09:08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대만국방의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은 1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대만국방의학대학 린즈위안 총장, 왕정창 국제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대학원장 정연준 교수, 의과대학장 이동건 교수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대만국방의학대학과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협력 관계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세포 치료(Cell Therapy) 최신 동향 및 연구’에 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 동안 형성해온 신뢰 결실로 두 대학은 교직원과 학생, 연구원 교류 활성화는 물론 공..
    • 계명대동산의료원, 콜레라 주제 기획전시 개최
      ‘콜레라 : 호랑이가 할퀴고 간 고통, 회복 DNA를 깨우다’ 2025-12-04 08:43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에서 ‘콜레라: 호랑이가 할퀴고 간 고통, 회복의 DNA를 깨우다’를 주제로 네 번째 기획전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전시 기간은 금년 11월 28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1946년 대구에서 발생한 ‘콜레라’와 당시 상황을 기록한 언론 기사를 중심으로, 봉쇄된 대구에서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의 노력과 당시를 살아간 대구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 ‘콜레라의 이해’에서는 광복 이후 해방공간에서 벌어진 감염병이 조선시대에는 호열자(호랑이가 할퀴듯 아픈 병이라는 의미)라고 불린 내력을 소개한다.2부 ‘콜레라의 발견’에서는 산업혁명기 영국에서 콜레라의 발..
    • "검체검사 위·수탁 개편, 일차의료기관 직격탄"
      김태빈 경기도내과의사회 회장 "일차의료와 필수의료 더욱 피폐화" 2025-12-04 06:34
      [특별기고] 보건복지부는 검체검사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명분으로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편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것이 건강보험재정 지출을 줄이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그러나 이번 개편안은 인력과 장비 문제로 위탁검사가 많은 일차의료기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 명백함에도 일방적이고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의료계는 정부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정책 실패로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체계가 악화하고, 지역의료 불균형이 심화됐으며, 나아가 의료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소중한 건강보험재정 약 3조8000억 원의 누수를 초래한 쓰라린 경험을 뼈저리게 겪고 있다.(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재정전망(2025.9))이번 검체..
    • 복지부 "약가제도 개편, 의약품 재평가 체계 확립"
      김연숙 보험약제과장 "혁신형 제약사·R&D 투자 높은 기업에 '우대 가산' 적용" 2025-12-04 06:26
      정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핵심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비롯해 ‘R&D 투자 연계 가산 확대’, ‘사후관리·재평가 체계 전면 정비’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약가 산정기준을 개편안처럼 대폭 낮출 경우 R&D 투자와 고용을 위한 핵심 재원이 줄어들어 신약개발 지연, 설비 투자 축소, 글로벌 경쟁력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제약바이오업계 진언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김연숙 과장[사진]은 3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번 개편 중심은 신약 접근성 강화와 임상 근거 중심 재평가 체계 확립”이라고 밝혔다.실제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과 R&D 투자 비율이 높은 기업에 대해 최대 68%·60%·55% 우대 가산을 적용한다. 기존 1년이..
    • 당뇨도 암처럼 '등급·병기' 구분…중증환자 관리
      대한당뇨병학회, 췌장 기능·합병증 기반 새 당뇨 분류체계 'DGSC' 제시 2025-12-04 06:08
      대한당뇨병학회가 환자 췌장 기능과 합병증 진행 상태에 따라 암(Cancer)처럼 ‘등급(Grade)’과 ‘병기(Stage)’를 나누는 새로운 당뇨 중증도 분류체계를 제시했다.이번 분류 체계를 통해 1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내분비내과) 간 진료 의뢰 기준을 명확히 하고, 현행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등에서 ‘경증’으로 일괄 분류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대한당뇨병학회는 3일 ‘중증 당뇨병 관리 강화 및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뇨병학회 등급-병기 분류(Diabetes Grade-Stage Classification, 이하 KDA-DGSC)’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당뇨병은 발생 ..
    • 고대의료원, 병원계 최초 유튜브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 수상 영예…전세계 1위 120만명 구독 美메이요클리닉과 경쟁 2025-12-04 05:55
      미디어의 무게추가 공중파에서 동영상 플랫폼으로 급격히 기울면서 국내 대학병원들의 ‘유튜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새 이정표를 썼다.고려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국내 병원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유튜브 구독자수 100만명은 ‘꿈의 숫자’로 불릴 만큼 채널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기관에게는 영예로움으로 통용된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이뤄낸 기록이라 의미를 더한다.구독자수는 유튜브 채널 평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준으로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던 국내 대형병원 채널들도 30만명 대에서 수 년째 정체돼 있다.반면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몇 년새 무서운 기세로 구독자수를 늘리더니 금년 4월 60만명을 돌파하며 상급종합병원 유튜브 채널..
    • 종근당 "신약 CKD-513, 기억력 회복 등 개선 확인"
      美학회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비임상 연구결과 공개···내년 임상 1상 2025-12-04 05:30
      종근당이 퇴행성 신경질환 신약 개발에서 기억력 회복 효과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신경과학학회’에서 HDAC6 억제 기반 신경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종근당이 자체적으로 구축해온 HDAC6 억제 플랫폼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국제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CKD-513은 뉴런 내 미세소관 안정성을 회복해 신경세포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후보물질이다.HDAC6는 미세소관 안정성을 떨어뜨려 축삭(axon) 수송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CKD-513은 이 효소만을 정밀하게 선택적 억제해 병리적 변화를 원인 단계에서 제어한다.특..
    • 대웅제약, 펙수클루정 20mg 출시
      "장기복용 환자 위궤양 예방, 국내 P-CAB계열 첫 적응증 획득" 2025-12-04 05:14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 복용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궤양을 예방하는 ‘펙수클루정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국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적응증 획득은 국내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 계열에선 처음으로 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 분야에 진입, 국내 개발 신약의 임상적 활용 범위를 넓혔다.특히 NSAIDs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이번 성과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갈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NSAIDs를 장기 복용하며 소화성 궤양 예방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빠르게 위산을 억제하고 식사..
    • 암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암 통계 '정밀화'
      사회집단별 통계 의무화…암 검진 수검률·사망률 '법정 지표' 명시 2025-12-04 05:09
      사진제공 연합뉴스. 국가 암관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암등록통계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암 검진 수검률과 사망률 등 핵심 지표가 법정 통계로 명시되고, 소득 수준이나 건강보험 자격 등 사회집단별로 세분화된 데이터 구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핀셋 암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대표발의한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 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국가 암 통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데이터의 질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는 ▲암검진 수검율 ▲암 발생률 ▲생존율 ▲사망률 등을 필수 법정 통계로 작성해야 한다. 특히 해당 통계는 성별, 연령, 건강보험 가입 여부 및 ..
    • 국민 4명 중 1명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 취약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 "고령자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필요" 2025-12-04 05:00
      걸음 수부터 혈당, 혈압, 수면 등 개인 건강을 챙겨준다는 디지털헬스 앱이 쏟아지지만 정작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Digital Health Literacy)’, 디지털 건강 문해력이 낮아 생긴 결과다.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와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윤정희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헬스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란 모바일 앱, 온라인 포털..
    • 온라인서 동료 비방 간호조무사 '벌금 50만원'
    • 수도권 분당서울대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국비·총사업비 등 결정, 착공 분수령…조기 확정여부가 추진 방향 좌우 2025-12-03 19:17
      분당서울대병원의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 만큼 후속 행정 절차가 신속히 확정돼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빠른 결정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건립추진단장)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한 고비 넘겼다”면서도 “총사업비 협의 및 설계 발주, 착공 등 절차가 있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빨라도 2032년에야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타에 2년 반이 소요된 상황에서 더 늦어지면 수도권 감염병 대응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기 어렵다”며 “향후 절차가 지체되지 않도록 ..
    • 응급의학의사회 "응급실 폭력 방지법 통과 환영"
      "의료인 안전 확보 크게 기여 전망, 재원 마련·응급실 안전 디자인 도입" 2025-12-03 18:19
      사진제공 연합뉴스.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 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3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성명서를 내고 안철수·이주영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 종사자 보호와 폭력 방지를 골자로 하며, 법적 보호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의사회는 "응급의료는 환자 발생 단계부터 병원 이송 및 치료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며 "이번 법안의 적용 범위 확대는 환자 치료 전(全) 과정에서 의료인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응급실 내 폭력 상황 발생 시 경찰 등 공권력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
    • "시골 살고 형편 어려우면" 어깨수술 취소율 '6배 ↑'
      최민혁·강석웅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팀, 사회적 요인과 수술 접근성 분석 2025-12-03 17:46
      어깨 수술 일정 잡은 후 이를 취소하는 사례가 고령층이나 농어촌 거주자, 의료급여 수급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단순한 변심이 아니라 경제적 여건과 이동 거리, 돌봄 부담 등 사회적 요인이 수술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민혁 양산부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와 강석웅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어깨 수술이 예정됐던 성인 환자 100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3일 밝혔다.연구팀 분석 결과 ▲65세 이상 고령층 ▲중증 질환자 ▲고난도 수술 예정자일수록 수술 취소 위험이 높았다.특히 사회경제적 요인 영향이 뚜렷했다. 농어촌 거주자와 육체노동 직업군, 의료급여 수급자의 수술 취소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그중..
    • "현 수가로는 중증·응급정신의료 '공공성 확보' 불가"
      정재훈 병원장 "원가도 안돼 민간정신병원 기능 지속 약화, 구조개편 시급" 2025-12-03 17:23
      현행 수가로는 중증·응급 중심 정신의료 공공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정신병원 입원수가가 상급종합병원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큰 구조에서는 비급여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신의료 공공성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회장)은 중증·응급 정신질환자 진료가 대부분 민간 정신병원에 몰려 있으나 이를 감당할 인력·재정 구조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정 원장은 “정신과 의료가 떠안는 급성기·응급 환자 비중에 비해 인력·수가 기준은 수십 년째 변하지 않았다”며 “정신건강복지법 강화 이후 입원 요건은 까다로워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재정과 인력은 비어 있다”..
    • JW중외제약, 통풍신약 美 용도 특허···독점권 연장
      2038년까지 '에파미뉴라드' 경쟁력 강화···내년 임상 3상 결과 공개 2025-12-03 17:07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용도 특허를 통해 독점적 지위를 연장하게 됐다.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URC102)’의 용도(용법·용량)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서 취득해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허 확보로 에파미뉴라드는 기존 물질특허로 보호받던 2029년을 넘어 최대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향후 후발주자 진입을 막고 신약 시장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이미 18개국에서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일본·중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는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인 통..
    • "정신의료 공공성 강화, 국가책임제 도입 필요"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국회토론회서 '제도 개선 과제' 제시 2025-12-03 16:42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 ⓒ구교윤 기자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정신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신의료 공공성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은 “정신질환은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국가 제도적 개입과 공공책임 강화를 강조했다."정신의료는 사회적의료, 치료 과정서 인권 개입되고 경찰 행정력과 인신 구속까지 발생"남 부장은 정신질환이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환이며 자살과 범죄, 실업 등 여러 사회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공공의료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정신의료는 치료 과정에서 인권이 개입되고 경찰 행정력과 인신 구속까지도 발생할 수..
    • 아산, 식도암 표적 '광역학 치료 시스템' 개발
      박정훈·김도훈 교수팀 "다발성 식도암 적용 가능 레이저 최소침습 중재술" 2025-12-03 15:54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정훈(왼쪽),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국내 의료진이 식도암 위치에 배치하는 스텐트에 빛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 레이저로 암세포를 없애는 새로운 광역학 치료법을 개발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정훈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팀은 광응답제를 스텐트 표면에 코팅하고 내부에 레이저가 지나가는 통로를 설계한 반복 광역학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광역학 치료는 몸에 주입한 광응답제에 레이저를 쪼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 특정 파장의 빛을 비출 때 활성산소가 생성돼 암세포가 죽는 원리로 식도암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주사로 투여된 광응답제가 전신으로 퍼져 국소적인 치료가 어렵고, 레이저가 닿는 부분에만 치료 반응이 나타나 치료 깊이가 ..
    • 연세의료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
    • "의료인 처단 압박, 尹정권 몰락 사필귀정"
      대한의사협회, 비상계엄 1년 반추…"의료농단 책임자 처벌" 촉구 2025-12-03 14:35
      대한의사협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과 관련해 “그날의 충격과 상처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료계 곳곳에 깊이 남아 있다”며 공분했다.의협은 3일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 포고령에 의료인 처단을 적시한 것은 의사들을 반국가 세력으로 낙인 찍고 탄압하겠다는 명백한 위협이지 폭거였다”고 힐난했다.이어 “계엄 1년을 맞은 오늘 탄압의 칼끝이 가장 먼저 겨눠졌던 의료계 소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의사들을 악마화하며 압박했던 전(前) 정권 실각은 사필귀정이었다”고 덧붙였다.의협은 비상계엄 사태에 이르기까지 전 정권이 실패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의료농단’이었다고 지적했다.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타당성과 근거가 현저히 부족했고, 추진과정 또한 일방적이고 허점투성..
    • 국내 최초 '비타민A' 근시 예방 효과 규명
      지동현 성빈센트병원 교수팀, 비타민A 농도와 근시 발생 위험 연구성과 공개 2025-12-03 12:45
      지동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교수팀이 비타민A 혈중 농도가 근시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비타민A가 근시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첫 사례다. 지동현 교수팀은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20세 이상 성인 1만5899명 중 비타민A 측정 및 굴절검사를 완료한 1535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A 농도와 근시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근시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근거리 작업 일상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특히 고도근시는 망막박리,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비타민A는 시각 사이클과 망막 정상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李정부 의료개혁 성과 시작"
      "지역의사제·비대면 진료법 국회 통과, 후속조치 꼼꼼히 챙기겠다" 2025-12-03 12:33
      사진출처 박주민 의원 SNS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의료개혁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의사제를 포함 비대면 진료법 등이 통과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해당 법안 통과 후 박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의사제는 국민 약 80%가 찬성했지만 그동안 늘 반대에 무산돼 왔던 법이다"며 "드디어 오늘 약 10년 여 만에 의료가 부족한 지역에 꼭 필요한 의사를 의무복무시키는 지역의사제를 통과시켰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이어 비대면 진료법과 관련해서는 "대면 진료는 지키면서도 야간·휴일·의료취약지에서는 시민이 더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
    • 政 "중소병원 환자안전"…기본인증제 도입
      내년 11월 '자율참여 인증' 실시…의료 질(質) 등 156개 항목 평가 2025-12-03 12:23
      중소병원 대상 인증제도가 약 1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1월 시행된다. 정부에선 자율적 인증 참여 유도로 전국적 환자안전 수준 균형을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환자안전 중심 필수요건을 갖춘 병원을 인증해 의료 질(質)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기본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 인증제도는 지역 중소병원에서 실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급성기병원 인증과 같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본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 직결되는 156개 핵심 항목 중심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은 500개 이상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다.상급종합병원과 같은 대규모 병원 위주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중소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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