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산모 '고령화' 심각…40세 이상 '급증'
민주당 백승아 의원 "국가적 차원 지원책 강화" 촉구 2024-11-19 11:47
출생아 수가 점점 줄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초산 산모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해 정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초산 산모는 2019년 16만7432명, 2020년 15만4363명, 2021년 14만9788명, 2022년 14만8955명이었다. 2023년은 2019년보다 14.1% 감소한 14만3847명으로 매년 감소했다.특히 2019년 대비 2023년 20~29세 초산 산모는 38.6% 감소했고 30~39세 초산 산모도 7.2% 줄었다.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019년 7415명 ▲2020년 7513명 ▲2021년 81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