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국내 첫 심장판막 활성화 협약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생존 기증 및 인체조직 연구 협력 등 체결 2025-10-25 05:46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3일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연구 협력 및 생존기증(심장판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체조직 적정 수급 및 안전성 확보 ▲의학적 치료 활용과 기술 역량 증진 ▲생존기증 활성화를 통한 국내 자급 기반 강화 및 국민 보건 향상 등 공동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생존 심장판막 기증’은 심장이식자의 이식 과정에서 채취된 심장판막을 기증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심장판막 이식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뇌사 및 사후 인체조직 기증자만으로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심장판막 생존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심장판막 이식재의 자급률 제고와 인체조직 수급 기반 강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