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14.9% 참여…진료명령 위반 '처벌' 촉각
2020년 1차 집단휴진 32.6% 절반 수준…政 "법과 원칙 따라 엄중 처분" 2024-06-19 05:53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이뤄진 18일 집단휴진에 전국 동네 의원의 14.9%가 동참했다는 정부 집계가 나왔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의료기관에 의료법 제59조제2항 등에 따라 엄중히 처분하겠다는 방침을 공언, 후속 조치에 의료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79개다. 이는 유선으로 휴진여부를 확인한 총 3만6059개의 기관 중 14.9%다.휴진신고 명령에 따라 사전에 접수된 휴진신고율 4.02%를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다만 최종 휴진율은 각 지자체 현장점검 이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이번 휴진율 14.9%는 지난 2020년 8월 14일 의협이 10년간 400명 의대증원에 반발하며 1차 집단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