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회장 사법부 공격, 부적절 발언"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강경투쟁 선언 의협 유감, 현장 복귀 바란다" 2024-05-20 15:36
지난주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이 기각됐지만 의료계가 강경 투쟁을 선언하자 여당이 유감을 표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호 대변인은 "법원은 필수·지역의료, 의료산업 혁신을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정부가 정원 확대를 위한 연구, 조사, 논의를 지속해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을 갖췄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 판단에도 불구하고 강경 투쟁을 선언한 대한의사협회에 유감을 표한다"며 "특히 임현택 회장의 사법부를 향한 공격은 국민정서와는 매우 동떨어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임의 다수가 의료현장에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만, 전공의들 복귀는 요원한 상황이다. 호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