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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전공의-전문의, 교육 주체 분절”
      한희철 의학한림원 부원장 “의료계 교육·정책 일원화” 강조 2024-06-15 06:22
      “의료계가 먼저 적극적으로 ‘의료발전계획’을 짜서 정부에 내밀어야 한다. 그래야만 의료시스템을 이해하고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의사를 길러낼 수 있다.”한희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고려의대 명예교수)은 14일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어떤 의사를 양성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한 부원장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의료 관련 문제들이 기본을 챙기지 못한 결과라고 봤다. 정부와 전문가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도 그가 꼽는 원인이다. 그는 “복지부는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돌봐야 함에도 국민만 보고 정책을 강행했다”며 “이어 무작정 반대하며 밥그릇을 지키려 한다는 이미지가 의료계에 덧씌워졌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최근의 의대 증원 정책뿐 아니라 대부분의..
    • 의사 ‘의료사고 특례법’ vs 환자 ‘대변인제 도입’
      의료개혁특위, 환자 권익 보호 강화 방안 논의…“의료분쟁 발생시 균형추” 2024-06-15 06:12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에 대해 환자 및 시민·소비자 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사고시 환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가칭 ‘환자 대변인제’ 도입 등을 검토한다.환자 대변인은 의료적, 법적 쟁점 파악 등을 조력하는 환자 권익보호 제도다.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이 ‘의료인 특혜’라는 환자단체 비난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지난 2차 회의에서 환자 권리구제 첫걸음으로 공정하고 충분한 의료사고 감정과 조정·중재 시스템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환자 의료사고 입증책임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적 제도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 분만환경 악화일로…“특단의 대책 절실”
      서울시병원회-데일리메디, 7월 3일 정책 좌담회 개최 2024-06-15 06:08
      최근 ‘필수의료’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화두로 부상하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는 기대감 보다는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이다.생명과 직졀된 분야인 만큼 원활한 운용이 이뤄져야 함에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고질적인 저수가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필수의료 분야 중에서도 ‘분만’ 분야는 저출산 사태와 맞물려 그 심각성을 더하며 ‘붕괴’, ‘소멸’ 등의 비관적 전망이 지배적인 분위기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분만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데일리메디는 2024년 특별기획으로 서울시병원회와 함께 위기에 처한 분만의료 시스템 개선책 모색을 위한 정책 좌담회를 개최한다.대학병원과 분만병원 원장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분만병의원협회 등 각계 전문..
    • “저수가 고착돼 서울대병원 교수들도 경증 진료”
      강희경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 “집단휴진은 구조적 문제 개선 시작점” 2024-06-15 06:03
      “의사들이 화가 난 이유는 결국 존중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수들 의견을 들어봐야겠지만, 정부가 존중과 신뢰를 보여준다면 집단휴진에 대해 재논의해 볼 수 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강희경 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단휴진 철회 관련 입장을 전했다.특히 집단휴진 철회 조건으로는 ‘전공의 행정처분 완전 취소’와 ‘상시적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시했다.“이번 휴진 계기로 향후 중증‧희귀질환 진료 중심 전환” 서울의대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 서울대병원 노조, 정부에 각각 무기한 휴진 관련 안내 또는 요구 사항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중증‧희귀질환 진료 중심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비대위는 먼저 환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휴진은 다른 병‧의원에서..
    • 醫-政, 의료정책 결정 구조 ‘동상이몽’
      “전문가 의견 무시”↔“전문가 관심 절실”…‘수련 중개기구’ 필요성 공감 2024-06-15 05:52
      의료계가 오는 6월 18일 총파업을 앞두고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확대 방침 불합리성을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14일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의료정책’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안덕선 원장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의대 정원을 결정했다고 알려졌지만, 올해 한 번 회의가 열린 게 전부다. 지난해에는 두 번, 재작년에는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시책 등의 심의 기구다.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보정심은 지난해 말부터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본격화 된 후 구성됐다.하지만 안 원장은 보정심 위원 구성 문제점도 짚으며 “전문가 의견은 무시될 수 밖에 없는 관료적인 구조”라고 꼬..
    • 의대 교수들도 거리 나선다…“18일 총파업 동참”
      전의비 “총회 결과 20개 의대 대부분 참여” 결정…“집단휴진도 조율” 2024-06-15 05:45
      20개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소속 대학 대부분이 18일 예정된 단체행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전의비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15차 총회를 열고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단체행동 참여 여부와 추가 집단휴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정부는 행정명령 취소 대신 철회로 전공의들을 겁박하며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며 “전공의들을 지키고 의료시스템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전의비는 “이번 총회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의 참여를 확인했다”며 “아직 교수들의 휴진 관련 설문조사를 마치지 않은 대학들도 개별적 참여 예정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또 대학별 추가 집단휴진 계획에 대해 “각 ..
    • 6월 18일 휴진 신고 ‘1463곳’…동참률 4.02%
      복지부, 의료법 근거 업무개시명령 발령 에정…모니터링·비상체계 운영 2024-06-15 05:32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4.0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집단휴진 당일 의료법에 근거, 전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전체 대상 3만6371개 가운데 1463개(4.02%)였다.복지부는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1항에 따라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의료기관에 발령한 바 있다. 위반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아울러 정부와 지자체는 오는 18일 전체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각 의료기관은 휴진신고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라면 당일 진료해야 한다. 이..
    • 임현택 회장-인요한 의원, 의료대란 해결책 모색
      14일, 첫 면담 성사…집단휴진 문제 등 허심탄회한 대화 2024-06-14 19:27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18일 집단휴진 방침을 예고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만나 의정 갈등의 중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특위 위원장인 인요한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 회장과 40여 분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 건지 진지한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굉장히 안 풀리는 문제인데 45년 동안 개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건강보험 시스템에 전반적으로 개혁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그는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가 어디로 갈 것인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임현택 의협회장은 “오래 의논했고, 상당히..
    • 단국대병원,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신라젠, 1031억 유상증자 확정…발행가 2990원
      신라젠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299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최종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인 3315원 대비 소폭 낮아졌지만, 최종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자본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자본조달 배경에는 자금 사용 목적으로 채무 상환 금액이 전혀 없고 대부분을 주력 파이프라인의 R&D 비용으로 투자하기로 한 점이 주효했다. 한편, 주당 0.335주가 배정된 구주주 청약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일반 공모는 20일에서 21일까지이며, 최종적으로 이달 25일 회사로 주금이 납입되면 증자 절차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자본시장 흐..
    • 의료계 “한의사 의료공백 활용 전에 명단 공개” 촉구
      한의협에 “응급환자 전원 가능 한방의료기관 명단 공유” 요청 2024-06-14 16:57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한의계가 ‘야간진료’를 자청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전원 가능한 한방의료기관 명단을 달라”며 응수했다. 의협은 14일 의료공백 해소방안 관련 입장문을 통해 “휴진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한한의사협회의 활동에 대해 재차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현 상황의 긴급성을 감안해 한의협의 신속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앞서 요청한 응급환자와 중환자, 수술환자 전원이 가능한 한방의료기관 명단도 공유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한의협은 “의료계의 진료 총파업에 대비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당일(18일)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야간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간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진료시간..
    • 신풍제약, 창립 62周 기념식 성료···도약 다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최근 창립 62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유제만 대표 기념사 ▲시상식(10년·20년·30년 장기근속상, 창조인상) ▲2024 한마음 걷기 캠페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신풍제약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CSR 캠페인 결과 발표는 직원참여 캠페인인 만큼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캠페인은 지난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총 312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110명이 걷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총 걸음 수 3012만보를 기록해 총액 2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유제만 대표는 “대내외..
    • 대한간호협회, 취약계층 대상 ‘돌봄’ 봉사 전개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시킨 간호돌봄봉사단이 최근 이주노동자와 환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간호돌봄봉사단은 청년 근육병 환우 모임인 청년디딤돌이 최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건강캠프 행사에 참여해 환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도왔다.봉사단원들은 환우들의 레크레이션 활동과 공연, 외계어 낭독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세심하게 함께 했다.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인천적십자병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해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간호돌봄 봉사를 전개했다.대구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도 최근 열린 ‘2024년 제40회 대구베이비&키즈 페어’에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 유한양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회득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
    • 목포↔순천, 의대 설립 입법경쟁 재점화
      해당 지역구 의원들, 특별법 잇단 발의…전남 동·서부권 갈등 2024-06-14 15:07
      전남지역 첫 국립의대 신설을 두고 목포 등 서부권과 순천 등 동부권이 여전히 갈등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입법 경쟁도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이 목포대 의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 데 이어 14일에는 같은 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순천대 의대 설치법을 발의했다.김문수 의원이 발의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에는 의대 설치에 따른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과 지자체의 지원 특례 등의 근거가 담긴 내용이 포함됐다.이 법안에는 대표발의자인 김문수 의원 외 권향엽(순천을), 주철현(여수갑), 조계원(여수을) 등 전남 동부권 의원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문수 의원은 “..
    • 서울시병원회-심평원 서울본부, 간담회 개최
    • 마인드허브,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선정
      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 민간분야 실증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 실증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인드허브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니코그’를 개발한 회사다. 제니코그는 뇌손상, 뇌졸중 환자 재활 전주기를 통합하는 AI 재활 솔루션을 지향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마인드허브는 지적발달장애인 1000명에게 제니코그를 제공한다. 또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가 임상적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담당한다.마인드허브 이해성 대표는 “발달장애로 지속적인 인지..
    • “잘 키우고 싶다”···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공감대
      바이탈과 우선 지원 로드맵·지도전문의 교육 활성화 등 제시 2024-06-14 13:32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4대 과제에 포함된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에 대한 의학계 관심이 높다. 진료과목 중에서 바이탈과부터 우선 지원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거두려면 전공의들을 가르칠 지도전문의들의 교육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수련의 질과 환경 개선, 바람직한 길을 묻다’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이 같이 의견을 제시했다. 전공의는 근로자이자 피교육자인 이중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련의 책임 주체가 논란이 시작됐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응급의학과·흉부외과 등 우선 지원→소청과·산부인과→모든 진료과 확대”신영석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수련비용 국가 지원제 도입 로드..
    • “지역의료 살리기, 민간병원 차별 심각”
      신경철 영남대병원장, 국립대병원 중심 지원책 문제 제기 2024-06-14 12:31
      무너지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립대병원을 비롯해 민간병원에도 동등하게 지원책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역 상급종합병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균형 잡힌 지역의료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제언이다.신경철 영남대학교병원장은 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으로 이 같이 말했다.정부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지역 국립대병원을 서울 주요 5개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밝혀왔다. 국립대병원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에서다.이를 위해 정부는 국립대병원 임상과 연구, 교육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총액 인건비와 총정원 규제를 혁신하기로 했다..
    • 급여화 심사결과 불복 사태 진화 나선 심평원
      "규정에 의거한 심사” 해명…업체들 “6개월 감감무소식” 2024-06-14 12: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판단을 두고 업체의 불복이 반복되면서 냉가슴을 앓고 있다. 심평원은 규정에 의거해 심사를 진행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업체들과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게 주된 이유다. 대표적으로 업체는 기존행위에 포함돼 급여산정을 예상했지만 신의료기술평가 신청대상으로 결정돼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다. 식약처 허가사항과 다른 급여신청으로 반려되는 사례도 다수다. 심평원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늦장 심사논란에 관해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업무를 확인며 면밀한 검토로 통상 소요되는 시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논란이 된 업체인 참케어 ‘손목형 연속측정혈압계’는 지난해 9월 26일 신청행위에 대해 11월 23일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 “의대생 동맹휴학 승인시 대학 패널티 적용”
      이주호 교육부 장관, ‘엄정 대처’ 경고…비상 학사운영 지침 마련 2024-06-14 12:05
      일부 사립대를 중심으로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허용 조짐이 보이자 교육부가 “만약 휴학 승인이 이뤄질 경우에는 해당 대학에 점검 등을 통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내놨다.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교육 정상화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정부 정책에 반대한 학생들의 집단 동맹휴학 신청에 대한 승인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일부 대학에서는 의대생 집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동맹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교육부가 그간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동맹휴학 승인에 확실히 선을 그은 셈이다.교육부는 의대생 수업거부 사태 초기부터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해왔다. 대학이 이를 위반해 동맹휴학을 승인하면 시정명령, 정원 감축, 학생 모집..
    • 세계적 학술지 ‘란셋’ 게재된 ‘위기의 한국 의료’
      윤주흥 등 의대 교수 3인, 기고문 게재…“정부 폭거로 의료 종말 임박” 2024-06-14 11:59
      의료계가 국제학술지 ‘란셋’에 한국 의료 위기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란셋은 지난 2022년 기준 세계 학술지 중 가장 높은 임팩트팩터(IF 168.9)를 기록할 정도로 영향력이 지대한 학술지다. 윤주흥 미국 피츠버그의대 교수, 권인호 동아의대 응급의학과 교수,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란셋에 ‘위기의 한국 의료’라는 제하 기고문을 게재했다.이들 3명의 교수는 한국 정부의 2000명 증원 부당성을 설명하며 한국 의료의 근본적 문제를 진단했다.이들은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된 한국은 매우 낮은 부담금과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이에 따라 다른 국가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 정부는 매년 의대 정원을 2000명씩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현재 ..
    • 한덕수 총리 “의사들 무한자유 아닌 법률적 제한”
      의료계 집단휴진 결의 재검토 당부…“환자 신뢰 져버리지 않아야” 2024-06-14 11:45
      한덕수 국무총리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의료계를 향해 “헌법적·법률적 제한이 부여된다”며 책임감 있는 선택을 촉구했다. 한덕수 총리는 14일 보라매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에게는 무한한 자유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한이 부여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생명권은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고,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면서 휴진 결의 재검토를 당부했다.이날 한 총리의 현장 점검은 서울의대 교수들과 대한의사협회가 각각 오는 17일과 18일에 집단 휴진을 결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발표했다.정부는 18일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한 뒤 휴진율이 30%를 넘으면 업무개시명령도 ..
    • 응급실 교수들 이어 개원의도 ‘집단휴진’ 동참
      대한응급의학의사회, 18일 궐기대회 참여…“무능한 정부” 규탄 2024-06-14 11:27
      응급의학과 교수에 이어 개원의들도 오는 18일 집단휴진 투쟁 동참을 선언했다.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저지를 위해 의료계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 및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결의한 데 대해 대한응급의학회에 이어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동참 의지를 천명했다.대한응급의학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동참을 공식화 했다.의사회는 “정부는 의료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이제는 방법이 없으니 의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발을 빼려하고 있다”며 “정부의 무능과 뻔뻔함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태 초기부터 복지부 장관과 차관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했다. 카데바를 수입하고 전세기도 띄운다고 했다”며 “본인들의 말과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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