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공의-전문의, 교육 주체 분절”
한희철 의학한림원 부원장 “의료계 교육·정책 일원화” 강조 2024-06-15 06:22
“의료계가 먼저 적극적으로 ‘의료발전계획’을 짜서 정부에 내밀어야 한다. 그래야만 의료시스템을 이해하고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의사를 길러낼 수 있다.”한희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고려의대 명예교수)은 14일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어떤 의사를 양성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한 부원장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의료 관련 문제들이 기본을 챙기지 못한 결과라고 봤다. 정부와 전문가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도 그가 꼽는 원인이다. 그는 “복지부는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돌봐야 함에도 국민만 보고 정책을 강행했다”며 “이어 무작정 반대하며 밥그릇을 지키려 한다는 이미지가 의료계에 덧씌워졌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최근의 의대 증원 정책뿐 아니라 대부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