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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암처럼 맞춤치료 가능”
      곽수헌 서울대병원 교수, 환자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 연구·활용 방안’ 제시 2025-02-17 04:56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를 기반으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도 암처럼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1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환자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 기반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연구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병원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당뇨 유병률은 15% 정도이며, 고혈압은 20% 수준이다. 고콜레스테롤증은 11%에서 10년만에 22%로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기반 코호트를 구축하고 대사체, 유전체, 단백체 등 다중 오믹스 데이터 연구를 활용해 만성질환을 타깃 치료하는 연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환자에 대한 약물 반응성과 부작용 예측도 가능”환자 임상 ..
    • 이찬희 영남대병원 교수,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
      2021년부터 부정맥에 방사선 노출 없이 ‘카테터 위치·움직임’ 확인 2025-02-16 16:22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준)은 심장내과 이찬희 교수가 고난도 시술인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극도자 절제술은 서혜부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로 전극도자를 삽입해 고주파 또는 냉각 에너지로 빈맥성 부정맥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이찬희 교수는 2021년부터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작해 일부 부정맥에 적용했다. 2022~2023년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SF) 해외 연수 후 지난해부터는 심방세동뿐 아니라 심방조동, 심방빈맥,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등 대부분 부정맥 질환으로 범위를 확장해 시술 중이다.일반적으로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면 심장의 구조와 전극도자 위치를..
    • 韓·日 국립암센터 “癌(암) 연구·치료 협업 강화”
      2001년 공동성명 이후 MOU 갱신 체결···수교 60주년 맞아 더욱 확대 2025-02-16 15:10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13일 일본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Japan)와 협력 강화를 위해 MOU 갱신 체결식을 갖고, 한-일 암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지난 2001년 공동성명을 통해 인력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 MOU를 체결하는 등 25년간 암 연구 협력, 인력 교류, 연구 워크숍 및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세 번째 MOU 갱신을 통해 암 연구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
    • 인천세종병원·계양소방서, 합동 소방 훈련
      공용휴게실 화재 발생 가정···소방인력 5명·의료진 50여명 참여 2025-02-16 14:56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인천계양소방서(서장 김희곤)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훈련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상황을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천세종병원 11층 A·B 병동 공용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행했다. 소방차 2대를 비롯해 소방인력 5명, 의료진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입원 환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소방관과 의료진의 협력 체계 등을 점검했다.김희곤 인천계양소방서장은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르게 환자와 함께 밖으로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평소 훈련한 대로 병원 구성원들이 나서주고, 초기 대응을 잘해준다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수많은 사람이..
    • 동산의료원, ‘환자투약 안전관리 솔루션’ 구축
      손목 바코드로 환자정보 확인·이동 중 모니터링 가능 2025-02-16 12:51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스마트병원 추진 사업 일환 ‘환자투약 안전관리 솔루션(CLMA: Closed Loop Medication Administration)’ 구축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CLMA 솔루션은 4월 중 테스트를 거쳐, 5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지난 13일 행소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 안전 체계 구축과 의료진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이 공유됐다. 보건복지부 환자안전기준에 따르면 의약품·혈액제재 투여 전·검사 시행 전 및 처치·시술·수술 전 두 가지 이상의 환자정보를 이용해 환자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 의료인 2인 이상이 환자와 혈액제제를 확인한 후 수혈해야한다는 ..
    • 12개 한의대·한의학전문대학원 장학생 ‘1억2천만원’
      자생한방병원, 제4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12명 전달식 성료 2025-02-16 12:06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4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을 비롯해 자생 임직원과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학과장들이 참석했다. 전국 12개 한의대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된 12명의 인재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자생 신준식 장학금’은 미래 한의계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한의학 세계화와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자 사재를 출연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선발되는 12명은 자생한방..
    • 의정갈등 1년…상급종합병원 의사 ‘8796명’ 감소
      전공의 8861명·전문의 261명 줄어…의료진 ‘도미노 이탈’ 현실화 2025-02-16 11:44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지난해 상급종합병원 의사 수가 총 879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공의를 비롯해 이들 공백을 메우던 전임의, 교수 등 전문의 수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47곳 의사 수는 2023년 12월 2만4336명이었으나 2024년 12월 1만5540명으로 8796명(36.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는 최소 14명에서 최대 654명으로 병원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평균 187명(36.10%)이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대 ‘654명’ 포함 빅5 병원 감소 직격탄감소 숫자는 수도권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이 가장 컸다.서울대병원은 202..
    • 서울의대 1명·연세의대 12명·가톨릭의대 5명 ‘포기’
      종로학원, 2025학년도 정시 7개 대학 등록 현황 등 분석…부산의대 13명 2025-02-16 11:27
      2025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 1명, 연세대 의대 12명, 가톨릭대 의대 5명, 이화여대 의대 6명 등이 최초 합격했지만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소재 의대 중에서는 부산대 의대 13명, 연세대 미래 4명 등이 등록을 포기했고 제주대는 등록 포기 인원이 없었다. 16일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이 추가합격 인원을 공개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에 추가합격 인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의대는 39곳 중 7곳 뿐이다. 최근 5년 간 정시 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이 없었던 서울대 의대는 올해 1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연세대 의대는 지난해 11명, 올해 12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가톨릭대 의대는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5명으로 포기..
    • 중앙대병원, 방사선치료실 확장 오픈
      “최신 선형가속기 도입, 환자 몸에 표식하지 않고 신속한 치료 가능” 2025-02-15 19:15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최근 방사선 치료실을 확장 오픈했다. 또 환자 몸에 표식(mark)을 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사선 암치료를 할 수 있는 최신 선형가속기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초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 ‘Versa HD’는 실시간 4차원 영상으로 암환자 치료 전반적인 과정을 모니터링하면서 환자 신체 표면 움직임을 추적한다. 기존의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를 비롯해 ‘체적조절 회전방사선치료(VMAT)’,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치료법이 가능하다. 암 치료 부위 주변의 여러 각도에서 치료 부위와 정상조직을 고려해 방사선 조사 모양과 방사선량을 조절, 정상조직에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
    • “연명의료결정법 7년, 환자 자기결정권 강화 기여”
      “우리나라도 서구권 국가 평균 수준 23~51%와 유사한 수준 도달” 2025-02-15 19:07
      지난 2018년 도입된 연명의료결정법(LST Decision Act)이 말기 암 환자와 중증 환자 자기결정권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법 시행 첫해(2018년) 32.5%였던 자기결정존중비율은 2024년도 말 50.8%(누적 41.8%)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도에는 매달 0.1~0.2%p씩 상승하는 추세로 고무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젊은 연령층(65세 미만), 미혼자, 암 환자, 완화치료 상담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스스로 연명의료 결정 여부를 내리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현재 해외 서구권 국가와 유사한 23~51% 수준까지 도달했다.최근 장윤정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과장(제1저자) 및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및 암 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대한..
    • 조규홍 "의대 정원 2000명 얽매이지 않겠다”
      “2026년도는 3058~5058명 내 조정 등 원점 재검토” 다시 확인 2025-02-15 16:02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과 관련해 ‘원점 재검토’ 입장을 재천명했다. ‘2000명’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증원 전인 3058명부터 증원 후인 5058명 사이에서 현장 의견을 들어 정원 규모를 조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조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026년 의대 정원 제로베이스 논의’ 의미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 질의에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그는 “현행 의과대학 입시 계획에는 2026년도 증원 규모가 2000명이라고 돼 있는데 그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수급 추계를 제대로 해서 논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백 의원이 “증원 이전 정원인 3058명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조 장관은 “특정 숫자를 ..
    • “뇌전증 한약은 미검증 약물, 과거로 회귀하는 것”
    • 이주호 “올해는 학칙대로 의대생 복귀 압박”
      “더 이상 작년처럼 유연화 안돼” 피력…백승아 의원 “겁박하는 건가” 질책 2025-02-15 07:47
      정부가 의대생 복귀 문제에 대해 재차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작년에는 대승적으로 양보(휴학 승인)를 했지만, 올해는 학칙을 원칙적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이어 “의대생들이 반드시 복귀해야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칙 적용을 통해 복귀를 유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용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입장으로, 향후 학생들의 복귀를 강하게 압박하는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학생들을 겁박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 부총리는 “겁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부총리는 학사 정상화를 강조하는 한편, 또 다른 의대생 복귀 방안에 대해 “의..
    • “약가인하, 제약계 악영향 초래-가치 반영 우선”
      제약바이오 육성 토론회…전문가 “규제보다 지원 중요, 환급제 협약 필요” 2025-02-15 07:32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한 제약사 매출 감소 등이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약 개발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해 약가인상 등 보상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14일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산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서영석 의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비롯 최윤정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 등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대책으로 약가인하 정책 개선에 대한 목소리..
    • ‘재활난민’ 일부 해소…입원기간 연장
      재활의료기관, 근골격계 환자 60일까지 입원치료 가능 2025-02-15 07:22
      근골격계 환자의 재활의료기관 입원기간이 현행 30일에서 60일로 확대된다. 일명 ‘재활난민’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환자들이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다만 근골격계 환자 중에서도 내고정술, 고관절 전치환술을 실시한 경우로 제한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재활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근골격계 환자 중 고관절, 골반, 대퇴부 골절 부위에 내고정술 및 고관절 전치환술 시행한 경우에 한해 입원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확대했다.해당 환자의 경우 수술 후 근력약화, 체중부하 금지 등 일정 기간 집중재활이 필요하다는 전문학회와 진료현장의 의견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해..
    • 사직 전공의 김민수 의협 정책이사 제시 해법
      “갈등 해소돼야 대화 가능, 정부가 ‘과잉진료·사익 추구·몽니’ 등 젊은의사 폄하” 2025-02-15 07:14
      최근 전공의단체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 구성시 의사 과반을 포함한 7가지 요구안을 주장한 가운데 사직 전공의 당사자가 “불필요한 갈등이 해소돼야 의정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등 정책을 추진할 때 의료계를 부정적인 집단으로 묘사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단어들을 언급하는 것부터 멈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추계위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사직 전공의인 김민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이 같이 밝혔다. 강선우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더불어민주당)는 김 이사에게 전날(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추계위 관련 요구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질의했다. 대전협 주장은 과학적인 ..
    • 이준석 의원 “난임 치료, 출산율 제고 가장 확실”
      이달 14일 차바이오컴플렉스 방문…“바이오분야 과도한 규제 철폐” 2025-02-15 06:56
      대권 행보에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바이오 분야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철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차바이오컴플렉스 난임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문지숙 차의과대학 교수, 고정재 차종합연구원 부원장 등과 만나 ‘난임 지원 정책 개선 및 규제 철폐 현안간담회’를 가졌다.이 의원은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바이오 분야 규제가 과도하다면 규제를 철폐하는 방향으로 풀어가고자 한다”면서 “규제 기준 국가제를 도입해 규제를 철폐할 때 하나 하나 너무 세밀하게 따져서 시기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규제 기준 국가제란 선진국 수준으로 규제를 폐지·정비하는 제도를 말한다.이 의원은 “예를 들어 바이오 연구자라면 바이오 산업 모범국으로 제시..
    • 제약사 전환 케이피에스, 경구용 비만약 업체 ‘인수’
      케이비바이오메드 지분 51.9% 취득 자회사 편입···흡수율 개선 신약 플랫폼 보유 2025-02-15 06:44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 케이피에스가 제약바이오 업체로 간판을 바꾼데 이어 비만약 회사를 인수한다. 한국글로벌제약 흡수합병 과정에서 파이프라인도 확대하는 셈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경구용 비만·당뇨병치료제 플랫폼 개발회사 ‘케이비바이오메드’를 전격 인수한다. 확보 지분은 51.9%로, 이를 통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케이피에스는 앞서 전문의약품(ETC) 제조·판매 기업 한국글로벌제약을 인수했는데, 흡수 합병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경구용 비만약 기업 인수로 글로벌 공략에 힘이 실리게 됐다.이번에 추가 인수하는 케이비바이오메드는 2012년 설립된 업체로, 유전자 전달체 개발에 집중해 왔으나 노보노디스크와 비즈니스 미팅 이후 경구용 비만·당뇨병치료제 등 펩타이드 기반 약물..
    • 경북도지사 “지방의료 강화보다 의료대란 해결 절실”
      이철우 “현 상태로 증원 논의하면 학생‧전공의 협조 불가능” 2025-02-15 06:33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의정갈등 장기화로 지방의료 공백이 심화하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조속한 수습을 촉구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지방의료 황폐화 방지를 위해 의료대란을 조기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도지사는 “의료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아 최근 경북도 내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 및 경북의사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현 상태에서 내년도 증원 문제를 얘기하면 학생들과 전공의들 협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금년도 1507명 증원은 학생을 이미 모집했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내년도 증원 문제는 원점에서 정부와 의협‧전공의‧학생 대표들과 논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접근했다”고 밝혔다.이 도지사는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 지역의료 강화 정책을 시행..
    • 온코닉테라퓨틱스, 美AACR서 네수파립 연구 발표
      4월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결과 공개···“치료영역 확장” 2025-02-14 17:36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연구 성과를 속속 내놓는다.온코닉테라퓨틱스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 비임상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로 1세대 파프 저해제 치료 후 내성문제, 그리고 기존 치료로 못했던 암 적응증에서 효과를 확인하며 항암제 치료 영역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물질이다.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암 학회다. 이번 미국암연구학회(AACR) 20..
    • 대웅제약 “보톡스 나보타, 1800억 브라질 수출”
      파트너사와 물량 확대 계약 체결···美·中 이은 글로벌 3대 에스테틱 시장 2025-02-14 17:24
      대웅제약이 중남미 진출 후 최대 규모 보툴리눔 톡신을 수출한다.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 목샤8(Moksha8)과 18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계약 기간은 5년으로 목샤8과 체결한 첫 수출계약(2018년, 180억원) 대비 10배 확대됐다.나보타는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하이-퓨어 테크놀로지’와 감압 건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고순도의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으로 해외 수출 실적이 가장 큰 상황이다.이번에 계약이 성사된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브라질 톡신 시장은 연간 9.7% 수준의 꾸준한 성장..
    • 충남대병원 강민웅 교수 ‘폐암 수술’ 새 지평
      ‘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NALS)’ 이용 폐엽아 절제술 주목 2025-02-14 17:11
      충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강민웅 교수가 개발한 ‘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NALS)’ 이용 폐엽아 절제술이 국제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의 저명한 폐암 수술 전문가들이 충남대병원을 방문, 수술을 참관했다.강민웅 교수는 한국에서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을 정착시키며 최근 아시아에서 300례 이상 최다수술 기록을 달성했다.이번 라이브 수술은 70대 폐결절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는 우중엽 폐에 1cm 크기 폐암 의심 결절을 갖고 있었다.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사용, 절제 부위를 정확히 표시한 후 최소침습 내시경 수술을 통해 환자에게 무통 상태에서 폐 절제술이 이뤄졌다.기존 폐암 수술은 대부분 폐엽 ..
    • 간세포암 환자 생존율 분석…치료 전략 제시
      전홍재‧강버들 교수팀 “완전관해 후 면역항암제 유지, 무재발생존율 높아” 2025-02-14 16:48
      국내 의료진이 간세포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완전관해 이후에도 일정 기간 면역항암 치료를 지속한 환자들이 더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강버들 교수팀은 간세포암 면역항암 치료 후 완전관해에 도달한 환자들의 장기생존율과 무재발생존율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2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다국적 연구로 전홍재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면역항암제 기반 치료를 받은 3933명의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종양평가 기준(RECIST)과 수정된 종양평가 기준(mRECI..
    • 의대 2000명 증원 과정 명확히 파악될까
      감사요구안, 오늘 국회 통과…정책 추진 ‘절차적 정당성·투명성’ 등 촉각 2025-02-14 15:46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요구안이 오늘(14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감사요구안에는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추진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와 정책 공정성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재석 160명 중 찬성 160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다.감사요구안을 발의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정갈등이 심화되고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의대 정원 증원 및 배정 과정 투명성,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독립성 침해 문제 등이 제기된 만큼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요구안에는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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