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만신약 ‘3조5000억’ 규모 계약 체결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2850억 선급금 확보 2026-08-24 11:42
한미약품은 로슈(Roche) 그룹의 자회사인 제넨텍(Genentech)과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7321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자체 발굴한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 UCN2 유사체로, 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계열 내 최초 신약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GLP-1 기반 인크레틴(incretin) 계열 비만 치료제는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지만, 치료 과정에서 제지방량 감소가 동반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