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 수가 신설' 제동
건정심, 3개 모형 296억 재정 부담 발목···내년 1월 본사업 전환도 '유보' 2020-09-25 19:1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 수가 신설이 좌절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9월 시작한 시범사업의 내년 1월 본사업 전환도 유보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2020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 신설’을 논의했지만 의결에 실패했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은 2016년 9월부터 시행됐으며 2020년 5월 기준 249명의 입원전담전문의가 약 4000병상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시범사업 효과 분석 결과 의사와 만남이 증가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의료인력의 업무량이 경감돼 환자와 의료인력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환자의 합병증, 폐렴, 욕창, 요로감염, 낙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