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약·의료기기 모니터링 등 대응방안 모색
복지부·식약처, TF팀 구성·운영···'보복조치 장기화 대비 차원' 2019-08-09 12:11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산업진흥원 등 보건의료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 무역제재 대응팀을 꾸려 의약품 주요품목과 재고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동시에 애로사항 신고창구를 개설, 업계 목소리를 듣는 모습이다.
먼저 복지부는 일본 정부의 무역보복조치에 대해 보건의료 분야 영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한 별도 TF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강도태 실장이 주재하는 대응팀은 남복현 통상협력담당관을 실무책임자로 보건산업정책과, 보건산업진흥과, 보험약제과, 약무정책과 등으로 구성됐다.
대응팀은 전문의약품과 백신, 의료기기 등 일본 제품이 포함된 보건산업 분야를 점검중이다. 현재까지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