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설립' vs '포괄적 공공의료 확충'
진주권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준비委, 7일 제1회 회의 개최 2020-01-08 14:4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진주와 사천, 남해, 하동, 산청 5개 시군을 포함한 진주권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론화 준비 단계부터 시민사회와 경남도 사이에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시민사회는 공공병원 설립을, 경남도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한 공공의료 확충을 주장했다.
진주권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준비위원회는 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의료전문가 4명과 공공의료기관 2명, 행정기관 2명, 이해단체 2명, 갈등조정전문가까지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날 공론화위원회 명칭을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