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지정제 강화 이어 '수가' 손질 필요성 제기
서울대 연구팀 '표준모형 개선해 탑다운(Top-down) 방식 원가계산 바람직' 2019-12-16 05:46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부실한 장기요양기관 퇴출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요양보험의 원가계산 방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장기요양기관 경영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장기요양기관 지정제를 강화하고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지난 12월12일부터 시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진입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요건과 절차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정수가 산출을 위한 장기요양 원가분석 방법론 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요양보험 원가 분석 자료의 질 확보를 통한 신뢰도 제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