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최대집회장, 같은 날 다른 입장 '극과 극'
'비급여의 급여화 확대” 천명 vs “문재인케어 수정' 요구 후 단식 돌입 2019-07-04 06:06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2주년을 바라보는 정부와 의료계 평가가 극명히 엇갈렸다.
이러한 입장 차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2주년 기념 대국민성과 보고를 한 2일 의료계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건보 보장성 강화 전면 수정을 촉구하며 9~10월 중 의료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극에 달하는 모습이다.
文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2주년 대국민 성과보고에서 일명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보 보장성 강화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실제로 정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상급종합병원 기준 지난 2017년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