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질환 전면 확대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복지부, 첫 종합계획 수립···생애말기 관리체계 집중 2019-06-24 12:21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계획이 수립됐다. 기존 입원형 중심에서 가정형, 자문형으로 형태를 확장하면서 대상 질환의 범위도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 심의를 거쳐 24일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수립된 호스피스·연명의료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으로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목표로 한다.
먼저 서비스 유형 다양화가 이뤄진다. 지금은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형이 중심이다. 진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