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 vs 박능후, 길병원 연구중심병원 '설전'
장관 '복지부 복수차관제 찬성하지만 직제 개편 필요, 안되면 실장이라도' 2019-03-18 16:33
[데일리메디 고재우·박정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이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에서 병원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징역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이와 관련 복지부의 후속조치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복지부 판단과 달리 “복지부 안의 카르텔까지 파헤치겠다”는 격한 목소리도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복지부가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하겠다고 한 사실을 들며, 사실상 ‘연구중심병원 지정 취소’를 주장했다.
앞서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A씨는 가천대 길병원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