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국제성모·백·삼성창원병원 등 대거 참여
심평원, 신포괄수가 기관 명단 공개···2020년 1월 106곳 실시 2019-02-27 13:45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병원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신포괄수가제 참여기관이 확정됐다. 대학병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제도 활성화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신포괄수가제 참여기관 대상 설명회'를 열고 최종 선정기관 목록을 공개했다.
새롭게 진입하게 될 기관은 총 37곳이다. 강남차병원, 강원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백병원, 일산백병원, 삼성창원병원, 을지병원, 을지대병원, 명지병원 등 다수 대학병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종합병원 이상 31곳, 병원 6곳으로 대형병원들의 참여율이 절대적이었다. 이들 기관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신포괄수가를 적용하게 된다.
이 중 전문병원은 8곳으로 김안과병원(안과), 세종병원(심장), 구병원(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