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튼 후 막힌 의료일원화···정부 '적극 접점 모색'
이기일 정책관 '의한정협의체 넘어 위원회 구성, 방안·시기 조율' 2019-01-24 06:2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올해 의료계와 한의계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다시금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의료일원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제는 의한정협의체가 아닌 위원회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의료계, 한의계 모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는 판단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사진]은 23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중재 역할을 넘어 해결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큰 틀의 획을 긋지 못했던 것이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의한일원화는 국민건강과 사회 갈등 해소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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