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원들 몰카 주의···‘안심보안관’ 투입
市, 보라매·국립중앙의료원 등 사전 실시···민간병원도 진행 예정 2019-01-07 05:4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시내 대형병원 등에서 몰카를 포함한 불법촬영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역 내 병원들을 대상으로 ‘안심보안관’을 투입해 점검에 나선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서울시가 운영 중인 안심보안관은 몰카를 비롯한 불법촬영 장비점검,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서울소재 병원 및 장례식장에 몰카 등 불법촬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점검계획을 논의 중인 것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병원 등에서 불법촬영 적발이 늘어남에 따라 안심보안관을 투입해 점검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