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녹내장·백내장 등 국가검진 포함 '지연'
복지부 '안과학회 제출 자료 미흡, 정부가 직접 근거자료 마련' 2018-11-03 06:38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안과질환에 대한 국가건강검진 도입 논의 및 근거 마련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선다.
다만, 아직까지 논의를 위한 예산이 확보 되지 못해 안과질환의 건강검진 항목 포함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지난 2일 제12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정책세션에서 현재 국내 국가건강검진 진행 상황 및 안과질환 포함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과학회와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에 대해 국가건강검진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고 이를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학회와 정부의 공감 이후, 안과질환 건강검진 항목 추가를 실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각전문기술분과는 3차례 회의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