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호남권역 '국가트라우마센터' 건립 추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근거 마련, 안산·포항 센터도 확대 운영 계획 2021-04-21 05:0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올해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강원과 충청, 호남 3개 권역에 추가로 트라우마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2021년도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맞아 4월 20일 ‘국가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두리 보건복지부 정신과 과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2021년도에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근거 규정이 마련돼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권역 트라우마센터 협의체를 구성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