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문제 없다'
이달 23일부터 요양병원 65세 이상 입소자·종사자 접종 시작 2021-03-22 04:41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혈액 응고) 유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소집된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해외의 평가 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총리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전문가 검증을 거쳐 ‘백신과 혈전 사이에는 과학적 인과성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단없는 접종을 일관되게 권고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