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백신 효과 논란 확산···“고령층 접종 계획 바뀔 수도”
정세균 총리 '다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시사···'11월 집단면역 최선' 2021-02-08 17:2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에 대한 효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고령층 접종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는 취지 입장을 내놔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단, 국내 도입될 백신 종류가 4~5개인만큼, 문제가 있을 시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다른 백신을 접종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는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유럽의약품청에서 사용승인 됐고, 영국도 65세 이상에 대해 맞히고 있다. 부작용 사례가 나오고 있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