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코로나19 백신=경제'
3일 국회 연설서, 정부 늑장행정 비판···'자가진단 허용' 촉구 2021-02-03 12:1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할 게임체인저로 백신을 꼽으며 "백신이 곧 경제"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백신 확보에 늑장을 부렸다고 각을 세움과 동시에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국민 자가진단 허용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주 대표는 3일 열린 교섭단체 연설에서 “백신이 민생이고, 백신이 곧 경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백신 확보 등 실정을 부각시키고, 야당이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뒤늦게 백신 구입에 나선 결과 올 2월에야 필수대상인 의료진 접종을 시작하게 됐다”며 “집단면역은 11월이나 돼야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