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줄었지만 '위중증·사망자' 급증
윤태호 반장 '위중증 비율 2.2% 증가세, 병상 회전율 높이는데 주력' 2021-01-08 12:34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폭 늘어난 35명이 확인돼 누적 1081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위중증 환자는 지난 6일 411명으로 처음 4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7일에도 400명을 기록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765.1명으로 전주18.3명보다 53.2명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15일 774.6명 이후 24일만에 700명대로 내려갔다. 현재 국내 전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2%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