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환자 1인당 이익→급여 61만원·비급여 116만원
공단 “급여 항목은 진료량 늘리고 비급여는 가격 높여 수익 맞추는 경향” 2020-12-28 12:4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다수 의료기관은 비급여항목에서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는 급여 항목은 진료량을 늘리고 비급여의 경우 가격을 높여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의료기관의 진료량과 비용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 추진으로 인건비나 관리비 등 의료기관 비용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표준 비용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곧 표준 진료량을 파악해야 하는데 현재는 진료량의 정의는 물론 이를 구하기 위한 표본의료기관 선택 사안 및 원가자료 신뢰성, 원가산출 방법 비표준화 등의 과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연구팀은 의료기관 특성별 진료량 수준을 파악하고, 진료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