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백신·치료제 가시권' vs 野 '부족 확실히 드러나'
코로나19 백신 사안 두고 ‘공방’···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법안 발의 2020-12-15 12:11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여당은 “백신·치료제 개발이 가시권이기 때문에 지금이 마지막 고비”라고 강조한 반면, 야당은 “백신 부족 사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야당 의원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치료제 물량 확보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내놓기도 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공급이 목전”이라며 “지금의 고비를 잘 넘기는 게 중요하다. 민관히 협동하면 코로나19 전쟁에서 분명히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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