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유행 현실화···政, 의료자원 확보 총력
감염병 전담병상·의료진 관리···'확산세 지속되면 즉시 2단계 상향' 2020-11-20 12:57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 ‘코로나19 3차 유행’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환자 병상, 전담병원 등 의료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를 주재한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어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증환자 병상 확보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중수본과 지자체에서는 미리 병상 추가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