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몰리는 환자들···3명 중 1명은 지방환자
타지역 진료비 유입율 부동의 '1위'···광주>대전>대구 順 2020-11-16 12:0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환자 쏠림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서울은 여전히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건강보험 및 의료법에 수급권자를 포함하는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전국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2019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올해로 14년째 발간으로, 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실적 현황, 주요 암질환 및 만성질환 현황을 비롯해 다빈도 상병현황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 소재지 기준 진료비 현황을 보면 전체 진료비 94조6765억원 중 타 지역 진료비 유입 비율은 20.6%(19조540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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