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가 인상률 '의원 2.4%·병원 1.6%' 확정
복지부, 건정심서 공단 제시 원안 인용···초진료 각 370원·260원 올라 2020-06-26 17:5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내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인상률은 2.4%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른 초진료는 390원 늘어난 1만6530원, 재진료는 280원 늘어난 1만1820원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2020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 차관)를 열고 ’2021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정심은 소위원회 논의를 거쳐 계약이 결렬된 의원급 2.4%(2925억원)와 병원 1.6%(4208억원), 치과 1.5%(469억원) 등 기존 건강보험공단 인상 제시안을 의결했다.
한의원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 등을 포함한 평균인상률은 1.99%로 최근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