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단감염 확산···政, 병상·인력 등 긴급점검
복지부-지자체, 운영지침 확정···김강립 차관 '민간 병원·의료진 협조' 당부 2020-06-17 12:2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병상, 인력, 물자, 검사, 이송 등 5개 분야 의료자원의 집중 점검에 나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수도권 의료자원 현황 및 대응 계획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대전 등 수도권 외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하게 소통, 상황을 조기에 제압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도권 중심 발생에 따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