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n차 감염’···코로나19 다시 증가 ‘50명’
탁구장·리치웨이 등 산발적 확산 지속, 사망자도 ‘2명’ 늘어 2020-06-10 10:2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 여파가 심상찮다. n차 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0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환진자수가 1만 1902명이 됐다고 밝혔다. 몇 차 감염인지 파악하는 것조차 무의미할 정도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특히 양천탁구장·리치웨이 등 우리나라 인구 절반 가량이 모인 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염려케 하는 부분이다.
신규 확진자 50명 중 지역발생은 43명, 해외유입은 7명으로 나타났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