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병원 1.6%·의원 2.4%·치과 1.5% 인상 제시
내년 수가 평균인상률 1.99% 소요재정 9416억···1조 벽(壁) 못넘어 2020-06-02 09:5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1조원의 벽은 결국 깨지지 않았다.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결과 평균 인상률은 1.99%, 추가소요재정(밴딩)은 9416억원으로 정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7개 단체와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2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호)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과, 2021년도 평균인상률은 1.99%(소요재정 약 9416억원)로 책정됐다.
공단은 병원 1.6%, 의원 2.4%, 치과 1.5%, 한방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를 최종 협상에서 제시했다.
이 가운데 병원과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