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어 충북도 '의료격차 해소'···공공의료팀 신설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충북도가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복지 실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정책과 내 공공의료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가 올해 보건의료분야 예산에 작년보다 82억 증액한 1413억원을 편성한 데 이어 지자체가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북도는 공공의료팀을 신설해 현재까지 분산돼 추진하던 공공보건의료정책,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공의료기관 관리 및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립 등의 업무를 통합해 정책 환경 변화에 맞도록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139억을 투자해 청주의료원 응급·중환자실 및 검진센터 증축, 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