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40명···수도권서 36명
서울 이태원發 7차감염 여파 지속···지역감염 37명·해외유입 3명 2020-05-27 10:4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대로 급격히 증가한 것은 ‘49일’만이다.
서울 이태원 클럽發 확진자 발생 여파로 ‘7차 감염’까지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등교수업도 본격화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 여파가 쿠팡 물류센터까지 이른 데에 따른 증가세로 풀이된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수도권 교회, 학원, 노래방, 음식점을 거쳐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에서도 무더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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