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 증가···3차감염 우려
오늘 정오 기준 8명 추가 119명···방역당국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검토” 2020-05-13 15:4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이태원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찮다.
방역당국이 13일 0시 기준 발표한 것보다 8명 늘어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119명이 됐는데, 3차 감염에 대한 우려마저 커지는 모양새다. 3차 감염이 현실화된다면 지역사회 전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에 대한 특례수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수입을 위해서는 복지부 등의 요청이 있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3일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명 늘어 이태원 클럽 관련 주적 확진자 수가 총 119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에서는 클럽 관련 감염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