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는 신뢰 구축 새해는 신뢰 강화”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2018-12-20 06:4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올해 역시 보건의료계는 고단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을 시작으로 밀양세종병원 화재, 응급실 폭행, 대리수술 파문, 영리병원 논란에 이르기까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에게도 녹록잖은 한해였다. 정책 향방에 따라 이해 당사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건강보험체계 내에서 그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의 무게감은 상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늘 소통과 타협으로 중용을 지켜온 이기일 정책관. 전문기자협의회는 19일 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이기일 국장과 2018년을 반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무엇보다 올해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의미를 부여했다. 단절됐던 대화를 재개하고 잦은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은 한해였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