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복지부장관 '의약품 접근성 강화' 공감대
박능후 장관, '제11차 회의' 참석···'다국적제약사 횡포 공동 대처' 2018-11-26 12:57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 중국, 일본의 장관이 모인 자리에서 ‘보편적 의료보장 및 재난 보건리스크 관리’, ‘감염병 예방 및 대비방안’ 등에 대한 협력 강화 필요성이 확인됐다.
특히 의약품 공급 중단에 따른 위기 상황에 서로 협력하고, 신약에 적정 약가가 책정되도록 하는 등 접근성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부각됐다. 또 일부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 독점권을 이용한 과도한 가격인상 요구에 대한 대처 방안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지난 11월24일~25일 이틀 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논의 주제인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