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0일 은평성모병원, 5대 장기이식 연속 성공
다학제 협진 기반 '신장·심장·간·각막·췌장' 등 역량 입증 2019-07-09 12:1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개원 100일을 맞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신장, 심장, 간, 췌장, 각막 등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순차적으로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닷새만인 지난 4월 5일 장기이식센터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팀이 첫 신장이식에 성공했으며 이어 6월 27일 생체 신장이식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또 5월 15일 흉부외과 강준규 교수팀이 심장이식, 6월 15일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팀이 간이식, 7월 1일 안센터 이현수 교수팀이 각막이식, 7월 3일 황정기 교수팀이 췌장이식을 각각 성공해 4월 1일 개원이후 3개월여 만에 고난도 술기가 필요한 주요 장기이식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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