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의료계 내·외부 합의 필요'
24일 토론회서 제기, 최대집 회장 '국민·국회의원·정당 등 설득 최선' 2019-01-25 06:52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의사들이 자율적으로 면허를 관리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가칭)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의료계 토론회를 열고 독립적인 의사면허 관리 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의학교육평가원이 교육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고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면허시험을 다룬다. 면허재등록 및 면허유지, 보수교육 등은 의협이, 전문의시험과 전문의 등록 등은 의학회가 담당하고 있다.
의협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의사 회원들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심의할 '자율징계권'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넘어 독립된 의사면허관리기구를 조직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해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