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확산되는 故 임세원 교수 추모 물결
유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당부···학회, 추모공간 마련 2019-01-02 12:05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진료 중 피습으로 세상을 떠난 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대한 의료계 추모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일 성명을 통해 “비보를 전해들은 지 3일째인데 너무도 슬프다. 이 슬픔은 조만간 화로 바뀔 것”이라며 “화의 에너지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고인의 유지(有志)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되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유가족의 입장도 전했다. 고인의 동생이 신경정신의학회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유가족은 신경정신의학회를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 달라.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언제든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